창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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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연한 노란색 2009.08.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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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만에 2009.08.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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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월눈
아침에 창문을 여니 다들 언제 일어난 거지? 너도나도 비누거품, 나한테 딱~ 걸린 거다. ㅋㅋㅋ 싸~한 코끝에서 지붕들이 얼었다. 모른 척 얼른 닫아주고, 밤새 나도 쌓였을까? ...
2009.08.12 -
불꺼진
몸살에 식중독(?) 증세까지... 끙끙. 이렇게 기억에 남도록 아픈 게 고3 때 처음 몸살을 앓고 난 이후로 두 번째. 일요일부터 며칠 죽은 듯, 오로지 누워서 숨만 쉬고 있었다. 몸에서 살아난 모든 세포 하나하나와, 뼈와, 살들이, 겨우 조용해졌다. 나뿐넘덜... ㅡㅡ^ 이 고요한 순간... 내 눈에 보이는 게 저기 창문과 천장. 완전히 어두워지지는 않았는데, 해는 떨어졌고. 창을 열면 달이 떴을까? ㅎ 파란 하늘이 서두르고, 가로등이 부지런하다. (2006년 1월 26일 목요일)
2009.08.12 -
어떤 빨간색의 감정?
2005년 11월 29일... 창문을 열었는데... 완전히 압도 당했다.
2009.08.12 -
골목길
내 방 창문으로 내려다본 골목길. 시간을 많이 먹은 노쇠(老衰)한 골목길이 좋다. (2005년)
2009.08.12